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이제 이용 가능하다. 그 장치들이 꽤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MIT 미디어 연구소는 시각 장애인들이 텍스트를 읽게 해 주는 읽기 보조물인 FingerReader를 개발했다. 그것의 사용자들은 단순히 손가락으로 텍스트 라인을 훑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 장치는 사용자의 손가락이 텍스트 라인으로부터 벗어날 경우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것은 독자가 더 집중하도록 돕는다. 이스라엘 회사이자 같은 이름의 제품인 OrCam은 또 다른 사례이다. 이 장치는 멀리서 작동한다; 착용자는 표지판 - 혹은 텍스트를 포함한 어떤 것이든 - 을 단지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있고, 그러면 그 장치가 그것을 크게 읽어줄 것이다. 그 장치는 사용자가 누구와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상기시켜주기 위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있다. 시각 장애인들이 손가락으로 돌출부를 읽을 수 있게 해 준 점자가 1821년에 발명된 이후, 기술은 계속해서 진보해 왔다. 아마 FingerReader와 OrCam은 다른 장치가 개발되기 위한 모델로 기여할 수도 있다. 또한 이와 비슷한 기술이 청각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